급하게 이미지파일을 해상도를 높여야 할 일이 생겼다.
검색을 통해 무료 사이트들을 활용해보았다.
1. 이미지파일의 dpi 확인하기
우선 내가 가진 이미지파일의 dpi를 확인하기 위해서 두가지를 시도해볼 수 있다.
먼저, 윈도우상에 이미지파일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하고
속성>>자세히
에서 이미지 탭에 해당하는 내용에 수평해상도 또는 수직해상도라는 부분을 확인한다.
여기에 없다면, 이미지를 열고 정보메뉴로 확인해볼 수 있다. 오른쪽마우스로 정보를 찾거나, 상단에 있는 뒤집힌 느낌표 아이콘을 눌렀다.
2. 여러 사이트들이 있었다. 거의 다 시도해보았는데 가장 간결했던 사이트를 소개해보겠다.
https://convert.town/image-dpi
위의 옵션으로 원하는 dpi의 숫자를 선택하고
choose image 버튼을 누르면 내 컴퓨터에 있는 파일 중 converting을 원하는 파일을 선택하게 한다.
선택하고 기다리면 자동으로 다운로드까지 되었다.
[원본파일명600] 이라고 명명되어 다운로드폴더에 저장되어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무료 dpi 변환기의 맹점해결
말그대로 dpi만!!!! 조절하다보니 그림을 쪼그려뜨린다.. 무슨말인고 하니
dpi라는 수치는 같은 넓이의 공간을 몇개로 쪼갰나가 정의이기 때문에,
(1) 픽셀은 유지한채로 그림크기를 작게 만들어 작은공간으로 다 넣기 >> dpi만변환됨
(2) 픽셀자체를 쪼개어 늘리기 >>pixel사이즈 증가, dpi는 변환 안될 수 있음
라는 방법들을 취할 수 있다.
문제는 해상도를 올린다는 목적이 내가 가진 그림의 크기는 유지하면서 해상도를 높이는 것일때,
(1)의 방법만 취하게 된다면 작업상황에 따라 화질을 높였는데 화질은 그대로인 이상한 상황이 될것 같았다.
그리고 변환 사이트들은 당연하게도 dpi의 수치만 변환한것 같았다.
높였는데 안높였습니다...
실제로 나는 어떤 파일은 잘 유지가 된것 같았는데, 어떤파일은 작업할때 이전 파일보다 작게보이는 이상현상이
나타났다.
아주 간단하게 픽셀수도 늘려버리면 작업상에서 파일이 달라보이는 문제는 해결되긴한다.
무식하지만 확실한 방법이다
아무튼 이작업은 dpi변환이라는 단순한 방식의 접근이 아니라 적어도 그림판정도는 겸으로 사용해서 픽셀도 변환을 해야하는 상황인듯 했다. 급하게 패드에서 작업하기는 했으나 좀더 손쉬운 방법은 없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외의 화질이나 퀄리티에대해선 장담하기 어렵워 보인다.. 불안...
결론, 해상도는 픽셀사이즈도 변환해야 컴퓨터로 작업할때 아무탈이 없다
원인에 대한 고찰...
dpi(dot for inch) = 한공간에 점을 몇개 찍었나
pixel = 컴퓨터상의 데이터에서 그림을 표현한 matrix의 원소 단위 같은거 (모니터화면에서 작은 네모들)
ppi(pixel for inch) = 한공간에 pixel을 몇개 찍었나
이렇다보니 dpi는 데이터를 출력할때의 해상도를 표현하는 수치
pixel은 컴퓨터로 작업할때, 모니터로 이미지를 표현하는 점단위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다.
그래서
컴퓨터상에서 dpi에 비해 pixel의 갯수가 현저히 낮은 경우 해당 이미지를 작업에 사용하려고 하면
(특히 인쇄가 가능한 프로그램)
높은 dpi를 맞추기 위해서 한공간에 많은 점을 찍으려고 pixel을 작게 몰아넣어 표현하게 되는게 아닌가 한다.
그러다보니 dpi만 올리면 모니터로 출력된 이미지 사이즈만 작아지게 되어버리는 것인 듯 하다.
어쨌든 제대로된 해상도 개선이 아닌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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